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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팅 발전'…KAIST, IBM 양자 컴퓨팅 네트워크 가입

송고시간2020-09-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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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 연구센터 배준우 교수(왼쪽)와 이준구 센터장(오른쪽)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IST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 연구센터 배준우 교수(왼쪽)와 이준구 센터장(오른쪽) [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양자 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인 'IBM Q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IBM Q 네트워크는 비즈니스와 과학 분야에 양자(quantum)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네트워크로, 삼성을 비롯해 포춘 500대 기업, 교육기관,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이 가입해 있다.

KAIST는 IBM의 진보된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해 양자 정보 과학의 발전과 초기 애플리케이션 탐구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양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재 교육과 훈련에 IBM 양자 재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준구 KAIST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 연구센터장은 "양자 컴퓨팅은 수학적 난제를 적은 전력으로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이라며 "양자 인공지능 기반 질병 진단, 양자 전산화학, 양자 기계학습 기술 등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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