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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북 FA컵 결승 2차전, K리그2 최종전 피해 8일로 변경

송고시간2020-09-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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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서 포항에 승리한 울산 선수들
준결승서 포항에 승리한 울산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맞붙는 2020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2차전 일정이 변경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7일 열릴 예정이던 결승 2차전을 같은 달 8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차전은 기존 일정 대로 11월 4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2차전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킥오프 시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1월 7일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시즌 최종전이 열릴 예정이어서 대승적 차원에서 FA컵 결승 2차전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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