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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코로나19 완치 후 재검출자 추적 관리해야"

송고시간2020-09-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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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이용호 의원
질의하는 이용호 의원

[이용호 의원실 제공]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들의 건강 상태를 추적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무소속)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코로나19 완치자 총 2만832명 중 726명(3.5%)에게서 바이러스가 재검출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28명, 경북 96명, 경기 67명 등 순이었다.

재검출 비율이 높은 연령은 10대로, 확진자 1천282명 중 재검출자는 77명(6%)이었다.

이어 10세 미만 4.3%(561명 중 24명), 30대 4%(2천841명 중 115명) 순이었다.

이 의원은 "격리 해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재검출자 건강에 대해 최소한의 추적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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