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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전국 76개교 등교 불발…학생 확진자 1명 증가

송고시간2020-09-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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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대면 사업에 서울대 등 239곳 신청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9일 전국 6개 시·도 7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72곳)보다 4곳 늘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7월 말 이후 두 달 만에 최소를 기록한 후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56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곳, 경기 6곳, 충남 3곳, 부산 2곳, 강원 1곳이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 확진자는 누적 574명으로 하루 전보다 1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118명으로 하루 전과 변함없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2일 마감된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사업에 신청 가능 대학 290곳 중 239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중 4년제 일반대가 138곳, 전문대가 101곳이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 중에선 서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서울교대, 세종대, 한국외대 등이 신청했다.

연세대(서울캠퍼스)와 고려대(서울캠퍼스), 이화여대, 홍익대 등 적립금이 1천억원이 넘는 일반대 20곳과 전문대 2곳은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신청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이 1학기 등록금 환불을 위해 자구 노력을 했는지 분석한 뒤 총 1천억원 규모의 사업 예산을 차등 배분해 다음 달 중으로 지원금을 배부한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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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FaGs9jS4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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