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9명 중 58명 퇴원…입원 1명
송고시간2020-09-29 15:50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9명 중 58명이 퇴원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기준 입원 치료 중인 3명 중 도내 57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증상이 2주간 나타나지 않아 무증상 확진 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퇴원했다고 밝혔다.
다른 입원 환자인 58번 확진자도 병원 치료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연속 음성 판정이 나 이날 오후 격리 해제됐다.
지난 2월부터 이달 23일까지 누적된 확진자 수는 총 59명이다.
그러나 이날 57번 및 58번 확진자의 퇴원으로, 현재 59번 확진자 1명(미국 방문 이력)만 입원 치료 중이다.
제주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발생 건수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적다.
격리 병동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양성이더라도 무증상이 지속하거나 진단 검사에서 연속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해제(퇴원) 조처된다.
ko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29 15:5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