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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 추석 맞아 해외파병 부대 격려

송고시간2020-09-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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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동명·아크·청해 부대장과 화상통화

해외 파병 부대장들과 화상통화하는 원인철 합참의장
해외 파병 부대장들과 화상통화하는 원인철 합참의장

[합참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원인철 합참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29일 해외 파병 부대장들과 화상 통화를 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원 의장은 해외 파병 부대장들과 화상 통화에서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이라며 "비록 고국을 떠나 있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또 각 부대장에게 현지 정세와 부대 대비태세에 대해 보고를 받고 각 부대의 건승을 기원했다고 합참은 덧붙였다.

현재 남수단의 한빛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와 소말리아·중동 해역의 청해부대 등 4개 부대에 1천여 명이 해외 파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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