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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추석 소원 "하루빨리 아미 직접 만나고파"

송고시간2020-09-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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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추석 인사…미국 '팰런쇼' 둘째날 무대는 친밀한 분위기의 '홈'

추석 인사하는 방탄소년단
추석 인사하는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하루빨리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제이홉)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추석을 맞아 각자의 소원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공식 SNS에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한복 차림의 멤버들은 저마다 "멤버들이 언제나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기도한다"(지민),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빨리 팬분들과 투어를 했으면 좋겠다"(슈가) 등 소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무쪼록 평안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소원이 모두 다 이뤄지는 행복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30일(미국 현지시간 29일)에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팰런쇼)의 'BTS 위크' 두 번째 무대를 공개했다.

팰런쇼가 지난 29일부터 닷새간 특별 편성한 'BTS 위크'는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하는 주간 기획이다. 매일 다른 총 5곡의 퍼포먼스와 인터뷰 등을 공개한다.

전날 첫 방송분에서 장엄한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아이돌' 퍼포먼스를 펼친 방탄소년단은 이날은 집을 연상케 하는 친밀한 세트에서 '홈'(Home)을 불렀다.

지난해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미니앨범 수록곡이다.

멤버들은 부엌과 침실, 거실 등을 오가며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펼친 뒤 홈파티 같은 분위기에서 무대를 마무리했다. RM이 침실 문을 여니 기울어진 공간이 나타나는 등 이색적인 연출도 곁들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추석 당일인 다음 달 1일에는 팬들을 위한 선물로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가요 시상식 연습 장면, 촬영 현장 비하인드 등 미공개 영상 여러 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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