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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 신규 확진 500명대…내일 '고투 캠페인' 전국 확대

송고시간2020-09-3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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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스크 어때요" 라면 모양 마스크 낀 일본 디자이너
"이런 마스크 어때요" 라면 모양 마스크 낀 일본 디자이너

(요코하마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의 디자이너 시바타 타카히로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요코하마 자신의 집에서 라면이 가득 담긴 용기 모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 마스크를 끼고 있다. apex2000@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인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56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4천401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2명이었다.

이날 도쿄도(東京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4명이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다음 달 1일부터 관광 활성화 사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월 하순 여행비의 최대 35%를 지원하는 고투 트래블 사업을 시작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도쿄도 발착 여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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