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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재고감소·경기부양책 기대에 반등…WTI 2.4%↑

송고시간2020-10-0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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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의 원유 채굴 시설
미국 텍사스의 원유 채굴 시설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국제 유가는 30일(현지시간) 재고 감소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로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0.93달러) 오른 40.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30분 현재 배럴당 0.19%(0.08달러) 하락한 40.95달러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200만 배럴 가까이 감소했다는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와 미국 정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책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제 금값은 미국 달러화의 강세 속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7달러) 떨어진 1,895.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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