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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나의 위험한 아내' 2.6% 출발

송고시간2020-10-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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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위험한 아내
나의 위험한 아내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김정은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MBN 월화극 '나의 위험한 아내'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나의 위험한 아내' 첫 회 시청률은 2.578%(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는 심재경(김정은 분)이 의문의 납치를 당한 후 남편 김윤철(최원영)에게로 수사망이 좁혀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원작보다는 다소 느린 템포로 진행됐다. 원작이 회마다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줘 시청자를 불러모은 만큼, 원작보다 긴 분량에서 어떻게 긴장감과 몰입력을 유지하며 끌고 갈 것인지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 후에는 영화 '나를 찾아줘'를 떠올리는 시청자가 많았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JTBC '부부의 세계'와는 달리 블랙코미디 장르가 될 것 같다는 예측도 있었다.

tvN '청춘기록'은 7.4%, SBS TV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3.9%-5.2%, KBS 2TV '좀비탐정'은 2.0%-2.9%, MBC TV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1.4%-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시장에 큰 변동은 없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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