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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취약계층에 단기 일자리…'광주형 일거리' 사업 시동

송고시간2020-10-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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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거리' 추진 협약
'광주형 일거리' 추진 협약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경제활동 취약계층에게 단기 계약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광주형 일거리' 사업이 추진된다.

광주 사회혁신플랫폼, 퍼니브라운, 한전KDN 등 11개 기관·단체는 6일 광주 재능기부센터에서 '광주형 일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참여 기관들이 경력 단절자, 사회 초년생, 장애인 등 의지는 있지만 경제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거리를 제공·알선하는 것이다.

지역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민관 협업 기구로 2018년 출범한 광주 사회혁신플랫폼이 올해 실행 의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재능기부센터, 사회복지 시설, 마을 공동체 등이 거점 역할을 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재능 수요 기관과 시민들을 연결할 예정이다.

최현호 퍼니브라운 대표는 "단기 계약 형태의 일거리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제·고용 여건이 좋지 않은 요즘 상황에 꼭 필요한 경제 활동"이라며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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