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익활동가 지망 100명 비영리단체에 파견·교육
송고시간2020-10-12 06:00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공익활동가를 꿈꾸는 시민 100명에게 취업 디딤돌을 놓아주는 '시민사회 디딜자리 100 프로젝트'를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0명을 장애인·환경·여성 등 분야 54개 비영리 시민단체에 파견해 일하도록 하고, 전문 강사진의 직무역량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서울형 뉴딜일자리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공익활동가를 지망하는 시민들이 경력을 쌓고 향후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시는 앞서 공모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뽑았으며, 프로젝트를 운영할 민간보조사업자로는 공익지식 전문가 그룹인 '소셜밸런스'를 선정했다.
이동식 서울시 협치담당관은 "코로나19 취업난 속에 이 프로젝트가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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