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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北총격 공무원 가족 기사에 악플 단 누리꾼들 수사

송고시간2020-10-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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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전달된 북 피격 사망 공무원 아들 손편지
청와대에 전달된 북 피격 사망 공무원 아들 손편지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 씨(왼쪽)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A씨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 원본을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의 가족들을 향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경찰이 수사하게 됐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15일 "A씨 아들이 작성한 자필 편지 관련 기사에 허위사실 악플을 단 누리꾼들을 대검찰청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서울 관악경찰서로 수사 지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6일 포털 사이트에서 A씨의 형 이래진(54)씨와 아들 B(17)군을 향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9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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