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30m 높이 크레인 위에서 일하던 60대 추락사(종합)
송고시간2020-10-15 16:19
박성제기자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신항에 있는 30m 높이 크레인 위에서 추락한 6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낮 12시 36분께 부산 강서구 신항만 국제터미널 안에 있는 높이 30m 규모 크레인에서 일하던 60대 A씨가 추락했다.
전기 점검 기사 A씨는 크레인 위에서 일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추락한 A씨는 20m가량 아래 크레인 철골 기둥 안에 있는 공간에서 발견됐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15 16: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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