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청주 사회복지시설 19일부터 운영 재개
송고시간2020-10-16 09:04
경로당은 26일 재개방…"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 지켜야"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27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이달 19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로당 1천54곳은 이달 26일부터 운영된다.
다시 문 여는 사회복지시설은 4㎡당 1명 범위에서 실내·외 프로그램 운영,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식사 금지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경로당에서도 상시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1m 간격 유지, 운영시간(오후 1시∼오후 5시)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이들 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 등 701곳은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난 8월 23일부터 이들 시설의 문을 닫았다.
y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16 09: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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