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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관령 영하 2.6도 '쌀쌀'… "서리 내리고 얼음 얼어"

송고시간2020-10-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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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으로 떨어진 대관령에 서리
영하권으로 떨어진 대관령에 서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8일 강원 산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2.6도, 홍천 서석 영하 2.6도, 횡성 안흥 영하 2.5도, 강릉 왕산 영하 2.5도, 철원 0.7도 등을 보였다.

대관령은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19∼20도, 산지 15∼17도, 동해안 19∼22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19일)과 모레(20일)까지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산간과 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관령 농작물에 내린 서리
대관령 농작물에 내린 서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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