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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럼프 유세 "그녀를 가둬라" 구호 논란…재미로 그랬다고?

송고시간2020-10-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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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CrLCLMIVLw

(서울=연합뉴스) "그녀를 감옥에 가둬라."(Lock her up)

11월 3일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진영에서 2016년 대선 때 나왔던 이 구호가 또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4년 전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했다면, 이번 '표적'은 민주당 소속인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입니다.

휘트머 주지사는 코로나19 대응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이 구호는 트럼프 대통령이 휘트머 주지사의 강력한 주 봉쇄정책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18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시간주 머스키곤 유세에서 "여러분은 주지사가 주를 다시 정상화하도록 해야 한다. 학교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휘트머 주지사를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유세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그녀를 감옥에 가둬라"라고 연호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 모두를 감옥에 가둬라"라고 반응했는데요.

휘트머 주지사는 전날 "이는 분명히 나와 가족, 다른 공무원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언사"라며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이혜림>

<영상 : 로이터>

[영상] 트럼프 유세 "그녀를 가둬라" 구호 논란…재미로 그랬다고?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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