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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감 주사 맞은 청소년 이틀만에 사망…"인과 관계 확인안돼"

송고시간2020-10-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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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gQIEQ4ups0

(서울=연합뉴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용 백신을 맞은 인천 지역의 17세 남성이 접종 이틀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예방접종과의 인과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접종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았으나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접종 전후에는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브리핑에서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이상 반응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상 소견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망한 10대가 맞은 백신은 '국가조달물량' 백신으로, 정부가 각 의료기관에 제공한 백신인데요. 앞서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 쓰일 독감 백신과 관련해 조달 계약을 맺은 '신성약품'이 유통 과정에서 일부 물량을 상온에 노출하면서 적정온도(2∼8도)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접종이 한때 전면 중단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손수지>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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