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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부산항 러 선박내 격리 선원 7명 양성판정

송고시간2020-10-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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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에서 마스크 쓰지 않고 작업하는 러시아 선원
감천항에서 마스크 쓰지 않고 작업하는 러시아 선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러시아 선박 내 격리 선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부산국립검역소는 러시아 냉동냉장선 티그르2호에서 선원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 부산 감천항에 들어온 이 배에서는 입항 직후 선원 3명에 이어 이번에 7명이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배에는 20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추가 확진자들은 선내 격리됐다가 추가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배는 현재 부산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로 옮겨진 상태다.

검역소 측은 나머지 선원 10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18척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은 125명으로 늘어났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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