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폭발물 의심 신고…빈 가방으로 밝혀져(종합)
송고시간2020-10-20 18:37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20일 오후 4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인근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으나, 확인 결과 빈 가방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회 도서관 뒤편에 비닐봉지에 쌓인 여행용 가방이 있다'는 국회 근무자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폭발물 대응 매뉴얼에 따라 경찰특공대와 탐지견 등을 현장에 출동 시켜 가방을 해체했으나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빈 가방을 버려두고 간 것 같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traum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0 18: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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