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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오후부터 기온↓…바람도 강하게 불어

송고시간2020-10-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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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수확으로 분주한 농민들
무 수확으로 분주한 농민들

[촬영 양지웅]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2일 강원 양구 해안면의 아침 기온이 2도를 기록하는 등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아침 기온은 삽당령 2.3도, 홍천 서석 2.4도, 평창 면온 2.5도, 태백 5.3도, 대관령 5.8도 등이다.

철원과 화천 등 영서 북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렸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17∼19도, 산지 15∼17도, 동해안 19∼21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절기상 상강인 내일(23일)과 모레(24일)는 산지와 내륙의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북부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북부 산지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와 영동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기온도 낮아지겠다"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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