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남양주 오남읍 요양원서 1명 확진…37명 전수 검사

송고시간2020-10-22 15:3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8월 집단감염 발생 요양원과 같은 건물…전파 우려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요양원은 지난 8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 2곳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8월 집단감염 발생했던 남양주 오남읍 요양원 입주 건물
지난 8월 집단감염 발생했던 남양주 오남읍 요양원 입주 건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양주시는 22일 오남읍 A요양원 입소자인 80대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증상이 나타나 다음 날 진단 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2명은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A요양원 입소자 22명과 종사자 15명 등 37명을 진단 검사했다.

A요양원은 지난 8월 27∼28일 입소자와 종사자 18명이 확진된 요양원 2곳과 같은 신명프라자 건물에 입주해 있다.

이 건물 1∼2층에는 A요양원 포함 총 8개 요양원이 운영되고 있다.

kyoo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3X8SxGN4mA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