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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막내 포함 홍천 일가족 6명 모두 확진…원주서 함께 입원(종합)

송고시간2020-10-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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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선별진료소
강원지역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2일 강원 홍천에서 초등학생 A(7)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홍천에 사는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16일 A군의 어머니와 두 남매에 이어 전날에는 아버지와 큰누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6명 일가족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막내아들 혼자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도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A군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으나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이날 재검 끝에 양성으로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A군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A군을 포함한 일가족 6명 모두 원주에서 함께 치료받게 됐다.

자녀 4명이 재학 중인 초·중학교는 이미 전수검사를 마쳤거나 확진 학생이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추가 전수 검사나 원격수업 전환 등의 초지를 취하지 않았다.

이들 일가족은 SRC재활병원의 첫 확진자인 친인척 경기 광주시 8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이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도내 확진자 수는 총 246명으로 늘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3X8SxGN4mA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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