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CJ대한통운 사과…"택배기사 근무시간 단축하겠다"

(서울=연합뉴스) CJ대한통운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택배기사 사망과 관련해 공개 사과했습니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이은 택배기사 사망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CJ대한통운 경영진 모두가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재발 방지 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업무량이 급증한 가운데 올해 과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택배 노동자는 13명에 이르며, 이들 중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는 6명입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현장에 별도의 분류지원인력 4천명을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해 택배기사들의 작업 시간을 줄일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 · 문근미>

<영상: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2 16: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