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수중 수색·구조 합동훈련…민·관 협력체계 구축
송고시간2020-10-22 16:32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2일 해양경찰교육원 해양구조 실습장에서 수중 수색·구조 민관 합동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 해양경찰구조대, 구조거점 해양경찰파출소 구조대원, 한국해양구조협회, 해양환경 인명구조단 구조대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악천후 극복훈련과 함께 전복된 어선에서 그물 등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선내에 고립된 생존자를 구조하는 고난도 수중구조 훈련이 진행됐다.
구조 단체는 수중수색 구조팀 구성과 동원 가능한 장비 정보를 공유했다.
해경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구조역량을 갖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관 수중구조 세력 간 구조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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