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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농민 애로 청취…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약속

송고시간2020-10-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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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단체와 제22차 목요대화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발언하는 정세균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농업인단체 대표들과의 대화'란 주제로 열린 제22차 목요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22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농업인 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제22차 목요대화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정한길 농민의길 상임대표,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옥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농업인단체 대표들은 풍수해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필요한 지원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 정 총리는 "11월부터 벼·밭작물에 대한 재해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영농 재개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험료율 및 보장 수준을 적정화해 보험 제도의 수혜 범위를 확대하는 등 연말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끼니 걱정을 하지 않도록 농식품 바우처를 중심으로 도농이 상생하는 방안 등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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