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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주시하며 혼조세

송고시간2020-10-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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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칸막이로 구분한 영국 런던의 한 식당
테이블마다 칸막이로 구분한 영국 런던의 한 식당

[AFP=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6% 오른 5,785.65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2% 하락한 12,543.0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5% 내린 4,851.38로 장을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29% 하락한 3,171.41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기준 13만6천964명, 신규 사망자는 1천415명으로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다만 영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가계와 기업에 대한 정부의 추가 지원책이 발표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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