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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피해 본 토함산 인근 도로 2년 만에 복구완료

송고시간2020-10-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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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옹벽과 도로
무너진 옹벽과 도로

(경주=연합뉴스)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가 난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국도 4호선 일대. [경주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가 난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수해복구가 마무리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3일 국도 4호선 경주 장항리 복구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태풍 당시 산사태로 토함산터널 인근 장항리 일대 4차로 도로 130m가 무너지고 옹벽이 붕괴해 한동안 이 일대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지난해 6월 1단계 공사를 마치고 4차로를 조기에 임시 개통했다.

2단계로 취약한 비탈면 지반에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12m 깊이로 집수정 3곳을 만들고 억지말뚝과 영구앵커를 설치했다.

부산국토관리청은 현장에 피해발생과 복구과정을 소개하는 야외 안내판과 교육시설을 만들었다.

태풍으로 부서진 경주 국도 4호선
태풍으로 부서진 경주 국도 4호선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복구 공사를 마무리한 경주 국도 4호선
복구 공사를 마무리한 경주 국도 4호선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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