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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으로 오피스텔 분양권까지…티몬, 첫 판매 '성황'

송고시간2020-10-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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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동안 6천400명 시청…40명은 방문권·계약금 결제

티몬이 '라방'으로 판매한 오피스텔 분양권
티몬이 '라방'으로 판매한 오피스텔 분양권

[티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온라인 쇼핑업체인 티몬이 23일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방송(라방)을 통해 오피스텔 분양 상품을 선보였다.

티몬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자체 라방 채널인 티비온에서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 오피스텔 분양권'을 판매했다.

홈쇼핑 채널에서 아파트나 호텔 분양권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라방으로 분양권을 판 것은 처음이다.

방송 중 계약금 99만원을 결제하면 결제 순번에 따라 로열층 등 선호 매물을 선점할 수 있으며 계약금은 구매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전액 환불되는 조건이다.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둘러볼 수 있는 특별방문권도 500원씩에 판매됐다.

티몬은 1시간가량 진행한 이 방송의 시청자가 모두 6천4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계약금을 결제하거나 특별방문권을 구매한 고객은 40명이다.

티몬 관계자는 "1시간 동안 모델하우스에 6천400명이 구경한 것과 같은 효과"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 현장을 보여주고, 실시간 채팅으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티몬은 덧붙였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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