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11월 울진서 문 열어
송고시간2020-10-25 08:47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군이 11월 2일 울진군의료원 안에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간다.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이다.
군은 도와 함께 8억원을 들여 2019년부터 의료원 1층 일부를 개보수해 연면적 710㎡에 8실 규모 산후조리원을 만들었다.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 기준 182만원이다.
취약계층과 다태아 산모, 셋째 이상 출산 산모는 50%, 군민과 도민은 10∼30% 할인받는다.
조리원에는 산모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면회실이 있다.
군은 군의료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해 체계적인 임신, 출산, 산후조리 시스템을 갖춰 산모가 안심하고 산후조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찬걸 군수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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