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 완공…해군·해경함정 상시 정박
송고시간2020-10-24 13:21
(울릉=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릉 사동항 2단계 접안시설이 완공됐다.
24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16년 착공한 울릉 사동항 내 2단계 접안시설 공사가 지난 20일 마무리됐다.
885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해군부두 2선석(335m), 해경부두 1선석(175m), 국가어업지도선부두 1선석(145m), 여객부두(305m)로 구성됐다.
또 북방파제 등 외곽시설과 배후부지도 함께 건설했다.
접안시설 완공으로 울릉도에 해군과 해경함정이 상시 정박할 수 있게 됐다.
포항해수청은 여객부두 조성으로 울릉 사동항이 관광 거점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접안시설 완공이 독도 영유권 강화 및 울릉항의 관광 거점항 도약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4 13:21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