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귀농귀촌인·일반인 대상 서천 3개 코스 시티투어 운영

이은파 기자 기자 페이지

(서천=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서천의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서천, 보고 또 보고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스는 지역 유치원생∼고등학생이 주 이용 대상인 '우리 동네 수학여행', 귀농·귀촌인 단체 및 개인이 주로 이용할 '서천, 더 알아보기', 모든 관광객과 주민이 대상인 '서천, 노을빛 밤마실 투어' 등이다.

우리 동네 수학여행 코스는 오전 9시 학교에서 출발해 문헌서원,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금강하굿둑 관광지,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을 둘러본다.

서천, 더 알아보기 코스는 오전 9시 서천특화시장을 출발해 치유의 숲,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6080 맛나로거리,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 문헌서원을 여행한다.

서천, 노을빛 밤마실 투어는 제목 그대로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오후 4시 서천특화시장을 출발해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6080 맛나로거리, 신성리갈대밭을 찾아 서해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게 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코스에 10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3 17: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