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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11월부터 30명 이하 과목 대면 수업 진행

송고시간2020-10-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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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학기 들어 전면 비대면 수업을 이어온 강원대학교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일부 수업을 '제한적 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대는 최근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11월 2일부터 종강일인 12월 18일까지 학부·대학원 30명 이하 교과목을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30명을 초과하는 교과목 중에서도 꼭 필요한 경우 단과대학장 승인 아래 대면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강원대는 각 건물 출입구에 발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강원형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인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도입하는 등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김헌영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지만, 학생 학습권 보장과 거리두기 완화 등을 고려해 제한적 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수업과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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