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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울산 방문한 30대 코로나19 확진…지역 158번째

송고시간2020-10-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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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오후 울산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청소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8월 13일 오후 울산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청소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업무차 울산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3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현재 남구에 체류하는 A씨가 울산 158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A씨는 이달 22일부터 업무차 울산을 방문한 상태에서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23일 받았다.

A씨는 무증상 상태로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2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고 시는 밝혔다.

A씨는 울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할 예정이다.

시는 A씨가 체류한 장소를 방역하는 동시에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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