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노곡면 산불 진화…0.6ha 소실(종합)
송고시간2020-10-25 06:38
날 밝는 대로 헬기 투입해 뒷불 감시
(삼척=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지난 24일 밤 10시 30분께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0.6ha를 태우고 25일 새벽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소방차 18대 등 장비와 진화대원 37명 등 인력 19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3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2시께 큰 불을 껐다.
인력 30여명이 남아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를 투입해 뒷불 감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화재 당시 험한 산세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우사에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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