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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 아침기온 '뚝'…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종합)

송고시간2020-10-2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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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아침
쌀쌀한 가을 아침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5일 울산과 경남은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함안군(0.3도), 밀양시(1.7도), 고성군(3.8도), 남해군(6.5도) 등 올가을 들어 가장 기온이 낮았다고 밝혔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한 진주시 수곡면(0.2도), 하동군 금남면·진주시 대곡면(0.4도), 창녕군 도천면(0.5도), 합천군 삼가면(0.9도) 등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산간인 경남 북서내륙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최고기온은 울산 20도, 경남 20∼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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