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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개발공사 초대 사장 지낸 류근창 전 원호처장 별세

송고시간2020-10-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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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류근창 전 원호처장(현 국가보훈처)이 24일 오후 11시 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충남 공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2기생으로 30사단장, 20사단장, 5군단장 등을 거쳐 중장으로 예편한 후 1970∼1973년 국방부 차관, 원호처장(장관급)을 역임했다.

1979년 3월부터 1983년 4월까지 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신인 토지개발공사 초대 사장을 지냈다.

퇴직 후에는 임광토건 회장, 한국주택협회 회장, 한화 고문,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고려숭의회 이사장,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장, 토우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숙 여사와 인희·연희·미희·경희씨 등 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7일이다.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 02-2258-5953.

류근창 전 원호처장
류근창 전 원호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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