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고성 DMZ 인근 현내면서 산불…헬기투입해 주불 진화(종합)

송고시간2020-10-25 16:22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산림 약 1ha 태우고 4시간 만에…잔불 정리·뒷불 감시 돌입

(고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5일 오전 11시 55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의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잡혀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고성 남방한계선 인근 야산 산불
고성 남방한계선 인근 야산 산불

[고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산불 발생 4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3시 55분께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진화대원과 진화 헬기 4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산불이 발생한 비무장지대 주변에 인력 투입이 어려운 데다 초속 4m가량의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로 약 1ha의 산림을 태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밤까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들어가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고성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ha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