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용지 재생방안 찾자…부산서 국제 세미나

오수희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철도용지 재생 혁신 공동 국제세미나가 28일 오후 5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와 파리 도시개발공사가 마련했다.

비대면 국제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프랑스 파리 철도용지 재생사업 사례와 부산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주제발표에서 철도 공간을 창의적인 도심 공간으로 만든 해외 사례를 공유하고 철도시설로 인한 도심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부산시 비전을 제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정후 영국 런던대 교수와 정진규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도 이어진다.

시민은 유튜브 'Lee convention Youtube Channel'(또는 유튜브에서 '부산철도' 검색)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는 한국어, 불어, 영어로 동시 통역된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6 09: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