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서 벼룩시장…전국 소상공인 30여곳 참여

박창수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31일부터 이틀간 신관 야외 가든에서 벼룩시장 '마켓 파라다이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0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다양한 먹을거리와 수제 공예품, 향수, 방향제, 식기, 소품 등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호텔은 베이커리 부스를 운영하며 쿠키와 스콘, 초콜릿 세트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파라다이스호텔은 행사장을 찾은 고객이 핼러윈 데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야외 가든에 포토존을 만들고 코스튬 착용 입장객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마스크 의무 착용과 출입구 분리, 열감지기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6 09: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