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혁신 기술이전 상담…27~28일 동남권 기술장터

조정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주최하는 '2020 동남권 기술장터'가 27일부터 이틀간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에서 열린다.

동남권 기술장터는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 다각화 등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전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을 지원하는 행사다.

행사는 부산중기청, 부산·울산·경남 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부산대, UNIST,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35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비수도권 지역은 기업과 공급기관 간 정보교류 기회가 부족하다"며 "개별 중소기업은 부족한 기술력을 보완하고 성장 마중물이 되는 핵심 기술을 찾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0/26 11: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