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공자 모여 '희망봉사단' 출범
송고시간2020-10-26 15:29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가족과 피해 당사자들이 5월 정신 계승을 위해 '5월 희망봉사단'을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26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봉사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5월 희망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5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자유·인권·평화를 상징하는 광주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만들어졌다.
봉사단은 독거노인 돌보기나 소년소녀가장 돕기, 어려운 처지의 유공자 지원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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