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바다에 첫발'…해경교육원, 신입교육생 입해식 열어

송고시간2020-10-26 16:46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26일 오전 전남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에서 신입 해경교육생들이 바다에 발을 담그고 다짐을 발표하는 입해식(入海式 )을 열었다.

바다에 첫발 내딛는 해경 교육생
바다에 첫발 내딛는 해경 교육생

[해경교육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입해식에는 지난 10일 입교한 241기 신임 해양경찰 학생 750여 명이 참가했다.

입해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원을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바닷가에 일렬로 서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다"고 외친 뒤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입해식을 마친 학생들은 모사금해수욕장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입해식은 바다에 발을 담가 바다를 느끼고 해경으로서 명예심과 사명감을 형성하는 핵심 가치를 심어주는 중요한 수업"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경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