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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한방병원, 우즈베키스탄에 '타슈켄트 청연' 개원

송고시간2020-10-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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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외스케멘 이어 해외 3호점

진료하는 서은비 타슈켄트 청연 원장
진료하는 서은비 타슈켄트 청연 원장

[청연한방병원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청연한방병원이 카자흐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 3호점을 개원했다.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타슈켄트 청연'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외스케멘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와 동일한 한의약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타슈켄트 국립 의과대학(TMA) 전통의학과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강의를 지속하고 TMA 수련병원 지정을 통해 병원 실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타슈켄트 청연
타슈켄트 청연

[청연한방병원 제공]

청연한방병원은 2018년 타슈켄트 국립 의과대학 한의 진료센터 위탁 운영을 시작하며 무료 진료, 의대 학부생 교육, 한의약 특강 등 한의약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펼쳐왔다.

청연한방병원은 해외 4호점인 베트남 하노이 청연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서은비 타슈켄트 청연 원장은 "당초 지난 4월 개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연됐다"며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은 "청연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한의약 홍보센터 운영사업,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독립국가연합(CIS·옛 소련 국가모임)권에서 경험을 쌓아왔다"며 "한의약의 우수한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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