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인천 남동정수사업소서 질식사고…근로자 2명 부상

송고시간2020-10-27 08:3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질식사고 (PG)
질식사고 (PG)

[제작 조혜인] 합성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남동정수사업소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산소 부족으로 쓰러져 다쳤다.

27일 인천 남동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8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남동정수사업소 내 지하 작업장에서 A(63)씨 등 근로자 2명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A씨 등이 호흡곤란과 의식 저하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사업소 내 상수도 유랑계실에서 방수 작업을 하다가 산소 부족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 있다 보니 산소 농도가 떨어진 것 같다"며 "다행히 2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