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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코로나19 어제 103명 신규확진, 다시 세 자릿수…지역발생 96명

송고시간2020-10-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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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늘어 누적 2만6천146명이라고 밝혔다.

10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96명으로 대부분이다. 해외유입은 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8명)과 비교해 15명 늘어나면서 지난 26일(11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두 자릿수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곧바로 세 자릿수로 되돌아온 것이다.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회사, 골프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103명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_mzhGm_gI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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