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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은행발 확진 잇따라(종합)

송고시간2020-10-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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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8일 강원 홍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은행을 이용한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n차 감염 (PG)
코로나19 n차 감염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홍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기 양평 거주 50대 A씨와 홍천읍 거주 20대 B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은행 근무자와 방문자로 분류돼 지난 27일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이어 인제군 육군 부대에 근무하는 간부 C씨도 은행 방문 이력이 확인돼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홍천군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확진자 동선에 따른 소독을 할 방침이다.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20∼23일과 26일 KB국민은행 홍천지점 방문자 중 유증상자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KB국민은행 홍천지점도 확진자 발생에 따라 긴급 방역을 하는 한편 방문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또 은행 직원 전원이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현재 대체 직원을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모든 창구에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있으며,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프로세스를 준수한 것으로 역사조사 결과 확인됐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_mzhGm_gI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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