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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추위 절정…강원·충북·경북 북부 한파특보

송고시간2020-10-2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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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꽃
서리꽃

지난 23일 오전 강원 양구군의 한 들녘에 서리가 내려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상 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

특히 강원 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3∼12도)보다 10도 이상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아침 기온이 6∼9도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7.8도, 수원 3.2도, 춘천 1.4도, 강릉 8.4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6.3도, 광주 9도, 제주 14.8도, 대구 6.4도, 부산 11.4도, 울산 10.2도, 창원 9.2도 등이다.

기온은 낮 사이 15∼20도로 오르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15도 안팎으로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1∼2.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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