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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20-10-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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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기자

■ 미 무역대표부, WTO 사무총장 '유명희 지지' 공식 발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8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차기 사무총장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진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대신 유 본부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확인한 것이다. USTR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WTO의 다음 사무총장으로 한국의 유명희 본부장이 선출되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발표했다.

WTO 최종 라운드 진출 유명희, 제네바서 지지 호소
WTO 최종 라운드 진출 유명희, 제네바서 지지 호소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네바 주재 각국 대사들을 초청해 개최한 리셉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16 engine@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K0RpmKHDAJ1

■ 모임-학교-직장 '일상 감염' 확산…오늘도 세자리 확진자 나올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다. 한동안 요양·재활병원 등 고령층이 많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대거 쏟아지더니 최근 들어서는 가족·지인모임, 골프모임, 학교, 어린이집, 직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잇따르는 양상이다. 서울의 한 보건소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사회 활동이 다시 늘어나고 사람 간 접촉이 잦아진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QgR1mKbDAIk

■ 국회 오늘 청와대 국감…라임·옵티 사건, 북한 피격 등 쟁점

국회 운영위원회는 29일 청와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열어, 야권에서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한 라임·옵티머스 사건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한다.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하는 이날 국감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최윤호 대통령 경호처 차장 등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종호 민정수석 등은 여야 합의로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5hRcmKaDAID

■ 의대생 국시 난항에 의협 어떤 카드 꺼낼까…성명에 '촉각'

의사 국가고시(국시) 재응시 문제를 놓고 의료계와 정부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9일 중으로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정부가 의사 국시 재응시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이에 대한 새로운 대응책을 이날 내놓기로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전날까지 정부의 응답이 없으면 '특단의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말했지만,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국시 재응시 기회 부여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thRWmKjDAIF

■ 코로나발 '더블딥' 공포에 미·유럽증시 급락…다우 900p 넘게↓

기승을 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제가 다시 하강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염려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 급락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서방 주요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들은 일제히 3%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며 1차 유행 막바지로 되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원유와 금 시장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전보다 더 급증하는 신규 감염 추세가 봉쇄 조치 재도입을 불러와 회복기에 접어든 세계 경제를 다시 침체의 나락에 떨어뜨릴 것이라는 공포가 시장을 지배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보기: http://yna.kr/y-RHmK_DAJF

■ 공공재건축, 기부채납 임대주택 '전용 85㎡'까지 가능

공공재건축에서 조합이 용적률 인센티브의 대가로 지어서 기부채납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이 85㎡까지 확대된다. 중산층을 위한 중형 공공임대를 도입하려는 정부 정책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임대 주택이 외형상 도드라지지 않아 조합 입장에서도 고려해볼 만한 내용이다. 공공재건축을 하게 되면 각종 인허가를 통합 심사받아 사업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고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인동 간격 규제를 덜 받을 뿐 아니라 공원설치 의무도 감면된다.

전문보기: http://yna.kr/e-R4mKNDAJP

■ 아침 추위 절정…강원·충북·경북 북부 한파특보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상 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춥겠다. 특히 강원 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3∼12도)보다 10도 이상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아침 기온이 6∼9도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0RamKeDAJn

■ '횡령·뇌물'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 대법원 선고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법원 선고가 29일 내려진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 선고공판을 연다.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회사인 다스 회삿돈 약 349억원을 횡령하고, 삼성전자가 대신 내준 다스의 미국 소송비 119억여원을 포함해 총 16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전문보기: http://yna.kr/RhR0mKqDAIT

■ 미 대선서 청년층도 사전투표 '쇄도'…바이든에 긍정 신호?

미국의 11·3 대선을 앞두고 청년층의 사전투표 참여가 크게 늘었다. 청년층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성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대선 당일 현장투표를 사전투표로 돌리는 등 다양한 요인이 젊은이들의 투표 증가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예단하긴 쉽지 않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터프츠대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선 11일 전 기준인 지난 23일 현재 18~29세 청년층 유권자 중 500만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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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깻잎 통조림폰'회귀한 아이폰12 프로…저조도 촬영 더 좋아져

애플이 30일 국내 출시하는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4·5 시절 모서리 부분이 각지게 마감된 이른바 '깻잎 통조림' 모양으로 돌아왔다. 기자가 출시에 앞서 며칠간 아이폰12 프로를 써보니 오랜만에 보는 평평한 옆면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신선하게 느껴졌다.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됐던 앞선 모델보다 잡는 느낌은 불편하지만, 무광인 후면과 유광인 스테인리스 모서리가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멋스러워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k-RHmKuDA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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