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보험상담 리치앤코 고객센터 들어선다
송고시간2020-10-29 13:49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9일 법인 보험 대리사인 리치앤코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리치앤코는 내년 2월 광주에 100석 규모의 비대면 보험상담센터를 신설하고 광주 시민을 우선 채용한다.
시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조금 지급 등 행·재정 지원을 한다.
2006년에 설립된 리치앤코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480여명의 임직원과 전국에 3천500여명의 설계사가 근무하고 있다.
작년 기준 연 매출이 2천597억이며 보험 상담·비교, 금융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상담 사업부에는 900여명이 근무하며 연간 20만 건 이상의 보험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에는 현재 69개 고객센터에서 7천3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유치 기업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광주시가 매력적인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센터를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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